이런 물건을 왜 이제서야 만난건지!!! 너무 만족스럽습니다.
유난히도 추웠던 이번 혹한..
제 코와 귀는 칼바람으로 딱딱하게 얼어서 떨어져나갈 것만 같았던 순간들이 많았었죠.
그렇지만 제 열 손가락은 이 아이템으로 아주 따뜻하게 잘 보냈습니다.
그리고,
콧물이 흘러나오자마자 바로 얼어버릴것 같던 12월 어느날..
함께 길을 걷던 썸녀의 발가벗은 두 손을 발견.
저는 장갑을 벗어주었고, 제 손의 따뜻한 온기가 이 장갑을 통해 썸녀의 두 손에 전해졌습니다.
비록 썸녀는 남친이 있었지만, 그녀의 만족스러워 하는 표정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.
연애력 3+
보온력 10+
뽀대 10+
정말 추천하는 아이템. 나중에 또 사고싶은 아이템^^
글을 재밌게 잘쓰시네요^^장갑출시 첫 시즌이라 미흡한 점이 많았는데 만족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다른 제품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.